개요

• 제목 : 아픈 사람들의 경험을, 필요한 곳에
• 관련 이슈 : 산업재해와 관련된 정보 공유, 산재 데이터의 민주화
• 발표자 : 코드포코리아 그린망고님
• 일시 : 8. 27(화) 20:00-20:50
• 신청 : https://codefor.kr/posts/70tRXb 

순서

• 직업병 지식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10분)
• 우리나라 직업병 관련 정보의 현황 (10분)
• 지금까지의 개발 현황 (10분)
• 앞으로 필요한 것들 (5분)
• 토의 (15분)

세미나 제안문

산업재해와 직업병은 모든 근로자가 겪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산업재해보상법에 따르면, 직업병이 업무와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를 판단해, 관련성이 높다면 산업재해로 인정받고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업무상질병으로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질병이 직업병으로 인정받는지에 대한 정보는 찾기 어렵고, 근로복지공단의 홈페이지에 있는 업무상질병 사례집도 일반 근로자가 이해하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업무상질병에 대한 정보는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의 산재 환자들이 이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책임입니다. 아픈 사람들의 경험이 지식이 되어, 필요한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드는 것은 데이터 민주화의 중요한 이슈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고민한 과정,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 앞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산업재해와 직업병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