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멤버들이 함께 만든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필터
[변화의 이야기] 꿋꿋하게 함께 살자

당신에게 ‘주거’는 어떤 의미인가요? 주거는 일정한 곳에서 머무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사는 곳’에서 이뤄지는 생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주거’는 우리에게 안정을 가져다주기 보다는 불안을 가져다 주게 되었습니다. 전세사기, 부동산 가격, 주거 대란처럼 마음을 졸여야 하는 이야기를 더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라도 다가올 수 있는 ‘예정된 불행’으로 말이죠. ‘안전하게 살 곳’이 필요한 우리는 사회에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까요? 그리고 사회가 이 질문에 답을 하면 앞으로 내가 살 곳은 과연 안전해질까요?  혼자서는 어렵지만 함께 대화할 수 있는 공간에서 내 이야기, 동료 시민들의 이야기가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면 문제해결을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포기하지마 집, 꿋꿋하게 함께 살자! ‘꿋꿋하게 함께 살자’는 많은 시민이 주거/주거권 이슈를 이야기할 수 있도록 캠페인즈에서 캠페인, 투표, 토론을 작성하고 참여하며 들리지 않던 목소리를 들리게 한 프로젝트입니다. 약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약 16,000건의 시민참여가 이뤄졌는데요. 프로젝트는 ➀함께 글 쓸 시민 모집 ➁당사자 단체의 캠페인 지원 ➂전문가, 활동가의 기고 ➃이야기 모임을 통한 확산 과정으로 설계하였습니다.  [캠페인 : 세사기 대책 공개질의에 대한 각 정당의 답변을 촉구합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세사기 피해자 전국대책위는 ‘전세사기 대책 공개질의에 대한 각 정당의 답변을 촉구합니다!’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제 22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전세사기 대책 공개 질의를 주요 정당에 보냈고, 답변하지 않는 정당들에게 다시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캠페인에 공감하는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했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녹색정의당 정책위원회, 새로운미래 정책실, 진보당 정책위원회에서 회신을 보내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정책국, 개혁신당 정책팀에서는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투표 :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주...

발행일 2024.05.09.

한국의 대화·Korea Talks

프로젝트 개요  I  종료된 프로젝트 [프로젝트명] 한국의 대화 Korea Talks [유형] 공론장 [기간] 2023년 9월 23일  [주제] 한국의 주요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이나 입장을 가진 참가자가 1:1 대화를 통해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경험의 장 [활동방식] 이슈에 대해 서로 다른 시민들이 모여 1대1로 대화 [참여 멤버] 사회 이슈와 대화에 관심 있는 시민 50인   한국의 대화·Korea Talks 우리의 대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정치·경제·사회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의견이 다른 사람들이 만나 대화를 나누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빛깔은 서로 달라도 모두 소중한 별들이 만나  더 큰 은하를 이루듯,  서로 다른 우리의 다양한 이야기와 대화가  나와 우리 사회를 더 이해하길 바랍니다.  💬한국의 대화·Korea Talks 무엇을 하나요?  ⭐️ 총 10가지 주제에 대해 답하며 자신의 의견을 은하에 수놓아 봅니다. ⭐️ 질문에 답한 내용을 토대로 자신의 의견과 다른 의견을 가진 참가자들을 만나 1:1로 대화를 합니다.  💬한국의 대화·Korea Talks 언제, 어디서 하나요?  ⭐️ 일시 : 2023년 9월 23일(토) 14:00 ~ 16:30  ⭐️ 장소 : 인사동 코트(KOTE),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7 참여 후기 - 우리 사회의 공존을 위한 대화 실험 <한국의대화> 참여자 후기 - 리디아와 로사의 낯선 만남 ‘우리의 대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 사회 공존을 위한 대화 실험, <한국의 대화> 참여 후기 - '비동의'하기 전에 들어야 할 이야기가 있다. - "한국의 대화" 참여 후기 - 비슷한 경험이 다른 결과를 도출하더라도 - 다른 생각을 들여다볼 용기 - "한국의 대화" 참여 후기    

발행일 2024.01.26.

공익중개사 프로젝트

프로젝트 개요  I  종료된 프로젝트 [프로젝트명]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 2기 : 공익중개사 [유형] 데이터 [기간] 2023년 7월 ~ 8월(총 8회차) [주제] 관악구 대학동 등기부등본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입자 주거 이슈 들여다보기 [활동방식] 등기부등본 데이터 이전 및 데이터셋 정제, 시각화, 공론장을 통한 이슈 나눔 액션 [참여 멤버] 세모, 공터, 장병용, 킴, 월지, 쉬라, 이하경, 달로스, 민달팽이유니온, 관악동작녹색당 프로젝트 요약 이번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 2기의 팀 이름인 “공익중개사". 여러분은 어떤 단어와 느낌을 떠올리셨나요? 청년 주거 문제를 데이터로 해결해보기 위해 모인 이번 2기 팀원들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세입자 권리 보호가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고, 주택 공급과 개발 추진에 치중된 정책과 사회의 문제를 짚어보고 싶었습니다. 특히 세입자 경험 자체가 적고 사회에 막 진입하기 시작하여 불안한 지위에 놓인 청년층이 전세 사기 등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더 많이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그래서 ‘집주인이 아닌 세입자를 위한, 그리고 세입자의 주거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개사가 필요한 세상이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직접 데이터로 주거 문제를 들여다보았습니다. 등기부등본의 표제부, 갑구, 을구 항목별로 추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등기, 신탁, 압류, 가압류, 경매개시, 소유권이전등기가처분> 등 세입자에게 위험이 되는 ‘위험단어’을 추출하기도 하고, 근저당과 채권 등 집주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통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는 능력과 권한 여부를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 2기 플랫폼 바로가기 활동자료 : 데이터 결과물 대학동 등기부등본에서 이슈를 발견하기 위한 과정 등기부등본이 지저분한 집주인 당신! 도대체 어떤 문제가? 등본으로 보는 사연 많은 집 (건물 히스토리) 근린생활시설 톺아보기

발행일 2024.01.26.

그린이지 프로젝트

  프로젝트 개요  I  종료된 프로젝트 [프로젝트명]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 1기 : 그린이지 프로젝트 [유형] 데이터 [기간] 2023년 3월 ~ 5월(총 8회차) [주제] 생활용품의 친환경 마케팅 속 그린워싱 데이터를 통한 소비자 그린가이드 만들기 [활동방식] 그린워싱 관련 문제정의, 데이터 수집 및 정제, 시각화, 공론장을 통한 이슈 나눔 액션 [참여 멤버] 곽지현, 가령, 거북, 글로리킴, 나기, 리디아, 빵장, 수호, 우디, 지사공, 여현, 이미, 짠뜨리, 예원, 하지예, 해피그린 프로젝트 요약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은 우리가 원하는 공익데이터를 직접 찾고, 만들고, 다뤄보며 사회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봅니다.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 1기 의 그린이지(Green Easy)팀은 범람하는 녹색 마케팅 속에서 우리는 제품을 구매하기 이전에 그린워싱(Green Washing)과 친환경 사이에서 헤매는 소비자들을 위한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보기 위하여 함께 데이터를 수집, 정제, 분석하였습니다. “그린워싱, 데이터로 파헤치기”라는 주제로 모인 실험실 1기 여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두 달여 간 시중에서 판매하는 소비재의 친환경 마케팅 요소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함께 들여다보며 친환경성 판별의 어려움과 그린워싱의 기준을 고민한 그린이지팀의 결과물을 공유합니다. 👉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 1기 <그린이지> 활동보고서 바로가기 👉 활동을 통해 도출한 친환경 그린워싱 대응 그린가이드

발행일 2024.01.26.

그린이지 공론장 후기 : 그린워싱을 넘어, 함께 그린 공론장

여전히 복잡하고 어려운 그린워싱, 소비자로서 어떻게 쉽게 판단할 수 있을까?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키는”, “에코그린”... 슈퍼나 마트에 가서 물건을 고를 때, 혹은 휴대전화와 TV 속 광고를 볼 때, 친환경을 강조하는 이런 단어와 표현을 접하는 일은 우리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아진만큼, 기업의 녹색 마케팅도 덩달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범람하는 녹색 마케팅 속에서 우리는 제품을 구매하기 이전에 그린워싱(Green Washing)을 주의하며 실제로 해당 제품이 정말 친환경적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린워싱이란, 녹색의 Green과 세탁의 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상품의 환경적 내용에 대한 표시 및 광고를 허위로 기재하거나 과장하여 기업이 경제적 이익을 취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부는 2014년부터 법령을 통해 그린워싱을 ‘제품의 환경성과 관련하여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행위’로 정의하고 규제하고 있습니다. (출처: 녹색법률센터 녹색칼럼) 실제로 환경부가 그린워싱으로 적발한 사례는 지난해만 4,558건으로 그 수가 상당한데요. 소비자인 우리는 그린워싱을 우리 삶 속에서 얼마나 이해하고, 제품을 구입할 때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을까요?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 1기*의 그린이지(Green Easy)팀은 이 질문을 함께 띄우고, 그린워싱과 친환경 사이에서 헤매는 소비자들을 위한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두 달 동안 함께 데이터를 수집 및 발굴하고, 이슈 / 시각화 / 평가지표·가이드 총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직접 모색해보았는데요. 그 과정과 결과를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그린워싱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그린워싱을 넘어, 함께 그린 공론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 1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발행일 2024.01.26.

[🎤로컬, 질문을 합니다] 5. 보호할까? 개발할까? 지역 생태에 대한 그 마지막 질문!

🔖이전 편에선 로컬의 미래에 대해 고민을 나누며, 지역에서 살아가는 방법과 우리의 태도에 대해 두 전문가와 얘기를 나누었다. 이번 마지막 편에서는 로컬, DMZ에 대한 고민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DMZ OPEN 해커톤>에 아이디어를 제안한 두 팀을 만나보았다.     생태 보호와 개발? 둘은 경쟁 관계가 아니다. DMZ 지역을 소개할 때 꼭 언급되는 것이 ‘보존된 생태, 아름다운 자연 환경’입니다. 민간인 출입을 통제한 지역적 조건 때문에 수도권 인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것이죠.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동식물과 보호종이 자유롭게 어우러진 자연을 보호하고 이 지역이 가진 생태적 가능성을 어떻게 유지할 지도 DMZ를 언급할 때 빠트릴 수 없는 요소입니다.  해커톤 프로젝트에서 자연 친화적인 프로젝트를 꼽자면 DMZ산스장(이하 산스장)과 DMZ에코라이드(이하 에코라이드)가 대표적인데요. 숲에 청년들이 모여서 자연친화적인 운동을 하는 산스장의 기획과 경기 북부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에코라이드는 구체적인 실현 가능성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개발과 자연보호는 서로 반대의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둘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특히 지역의 생태 보호를 위해서는 보호라는 이름의 방치보다는 계획적인 개발과 미래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산스장 임미려 님, 에코라이드의 신동은 님의 프로젝트는 과거보다는 미래를 향해 있습니다.      DMZ 해커톤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는지, 해당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되신 이유를 소개 부탁드려요.   산스장 임미려(이하 임미려) 페이스북에서 아는 분이, 아 그분은 강원도에서 공정관광 여행프로그램을 하시는 분인데요. 경기도에서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우리도 이런 게 있으면 좋겠다고 올리신 글을 우연히 봤어요. 그걸 보고 '아, 이건 딱 우리를 위한 프로젝트다'하는 생각이 들었죠. 제가 민북 지역에서 일을 하다 보니까 이 지역을 알리는 데 관심이 많았어...

발행일 2024.01.26.

[🎤로컬, 질문을 합니다] 4. 평화로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로컬의 지속과 미래에 대해 얘기하다, 그 두 번째 이야기. 🔖이전 편에선 지역에서 함께 미래를 그리기 위해 '지역에서 살아가고 법'으로 '관계'에 대해서 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님과 얘기를 나누었다. 그에 이어 미래세대와 지역에서 삶을 일궈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또다른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지난 11월 성료한 DMZ OPEN 해커톤은 시민들이 한데 모여 지역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열린 자리였다.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 그러한 사회적 현실이 만들어 낸 DMZ 접경 지역의 문제에 관해 많은 사람의 머리를 맞대는 흔치 않은 기회. 지역 문제를 화두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자체만으로도 긍정적인 의미를 만들어 냈다.  멘토로 참가한 (사)어린이어깨동무 평화교육센터의 이성숙 팀장님을 만났다. 오랜 시간 평화·통일교육의 현장에서 일해 온 그는 DMZ OPEN 해커톤의 열기에 누구보다 반색을 표했다. 이번 기회로 확인할 수 있었던 지역의 미래에 대한 관심은, “그렇다면 우리는 소외지역의 미래 세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 두어야 할까?”라는 구체적인 고민들로 뻗어 나가게 되었는데… 이성숙 팀장님과 함께 평화, 교육의 관점에서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들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보았다.    현재 일하고 계신 ‘(사)어린이어깨동무’는 어떤 단체인가요?    ‘남과 북의 어린이가 몸과 마음으로 어깨동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으로부터 시작된 단체입니다. 진행하는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먼저 몸으로 어깨동무 할 수 있도록 북쪽에 인도적 지원을 펼치고요. 또 하나는 무관심과 혐오를 넘어 마음으로 어깨동무 할 수 있도록 평화교육을 합니다.   저의 경우 입사 후 7년 정도 대북 협력 사업, 이후 6년 정도 현장에서 평화교육을 담당했습니다. 현재는 어린이어깨동무 평화교육센터에서 평화교육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고민하며 시민들을 만나는 일을 ...

발행일 2024.01.25.

공익중개사 공론장 후기 : 청년 집탐정 코난, 주거의 비밀을 찾아라!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은 우리가 원하는 공익데이터를 직접 찾고, 만들고, 다뤄보며 사회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봅니다. 이번 "등기부등본 데이터로 본 세입자 주거권 이슈 나눔 공론장"은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 2기가 <공익중개사>라는 이름으로 관악구 대학동 등기부등본 데이터를 통해 세입자 주거권 문제를 들여다 본 실험실 활동의 마지막 여정으로서, 공론장의 발제 내용과 더불어 참가자들이 함께 나눈 이야기들을 전합니다.​   시민공익데이터실험실 : 청년 ‘집탐정 코난’, 주거의 비밀을 찾아라! *시민공익데이터실험실은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지원사업으로 운영됩니다.   [발제1] 등기부등본 데이터, 하나로 모으면 뭐가 보일까? by 공익중개사팀 장병용, 나기, 리디아   실험실 2기 <공익중개사>팀은 관악구 대학동 등기부등본 자료를 하나의 데이터셋으로 만들었습니다. 관악동작녹색당과 민달팽이유니온의 대학동 건물 2,136채 등본떼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대학동(법정동은 신림동) 내 2,500여개 등본 중 절반 가까이 되는 1,124개 주택 등본(아래 그림 내 4,5,6,9번 구역에 해당)을 조사해보았습니다. 등본의 표제부와 갑구, 을구 항목별로 추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탐색하고 시각화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현황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표제부에서는 주택의 기본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1,124개 주택 가운데 근린생활시설 비율은 약 25%, 옥탑 비율은 38%이며, 최대 지상 6층 및 지하 2층의 건축물로 나타났습니다.​ 갑구에서는 부동산 소유권 및 권리를 포함해, 가등기, 신탁, 압류, 가압류, 경매개시, 소유권이전등기가처분 등 세입자에게 직접적 위험을 줄 수 있는 ‘위험단어’의 발생 여부와 빈도를 확인했습니다. 위험단어의 여부와 빈도, 말소 여부를 토대로 자체적 기준으로 ‘위험지수’를 산출하기도 했습니다. *위험지수 = (가등기*가등기말소)...

발행일 2024.01.25.

[🎤로컬, 질문을 합니다] 3. 로컬을 지키는 관계는 어떻게 시작될까?

로컬의 지속과 미래에 대해 얘기하다. 🔖이전 편에선 ‘과소비 되는 로컬'에서 ‘진짜 로컬’이 무엇인지, 그것을 탐구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까지 현재의 로컬에 대해 논했다면, 이번엔 ‘로컬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사실, 지역소멸을 야기하는 지방 도시의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 지역 쇠퇴 등의 문제는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고 극복해 나가려는 책임감이나 적극성을 가진 이들은 얼마나 될까?  그런 면에서 얼마 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된 DMZ OPEN 해커톤은 ‘더 큰 평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발전시켜 정책화까지 이어지게 하는 일련의 과정에 시민 스스로가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지역 문제를 바라보는 개인의 관점과 의견이 공공의 정책으로 발현될 수 있었던 흔치 않은 기회, 이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를 만나, 지역이 처한 현재, 그리고 준비해야 하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DMZ OPEN 해커톤에 멘토로 참여하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분단망각증’이란 표현이 있어요. 일상이 ‘분단’으로 인해 결정되거나 한계상황에 처하는 일이 많은데도 대부분은 이를 잊고 지내죠. 북한의 도발 뉴스가 흘러나올 때만 잠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가 금세 잊히길 반복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DMZ OPEN 해커톤을 통해 ‘평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 DMZ 인근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시간을 가졌잖아요. 이런 과정 자체가 귀하고 반가웠습니다. ⏶ 종로 인근의 지역개발에 대한 이야기로 인터뷰를 시작한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안태호 이사   특별히 기억에 남는 참가팀이 있을까요?     진행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팀을 만났는데요. 그중에서 동두천 성병관리소를 문화 공간으로 바꿔보고 싶다던 팀이 떠오르네요.  최근 원주 아카데미극장이 보존을 ...

발행일 2024.01.25.

공익중개사 프로젝트 : 등기부등본 데이터로 보는 세입자 주거권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은 우리가 원하는 공익데이터를 직접 찾고, 만들고, 다뤄보며 사회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봅니다. 실험실에서는 구체적으로 이런 활동을 함께 합니다. 1기의 '그린워싱' 주제에 이어 2기는 '청년 주거 문제'를 주제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대학동의 등기부등본 자료를 수집하여 하나의 데이터셋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세입자 주거권 문제,  등기부등본 데이터로 들여다보기  이번 시민 공익데이터 실험실 2기의 팀 이름인 “공익중개사". 여러분은 어떤 단어와 느낌을 떠올리셨나요? 청년 주거 문제를 데이터로 해결해보기 위해 모인 이번 2기 팀원들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세입자 권리 보호가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고, 주택 공급과 개발 추진에 치중된 정책과 사회의 문제를 짚어보고 싶었습니다. 특히 세입자 경험 자체가 적고 사회에 막 진입하기 시작하여 불안한 지위에 놓인 청년층이 전세 사기 등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더 많이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그래서 ‘집주인이 아닌 세입자를 위한, 그리고 세입자의 주거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개사가 필요한 세상이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직접 데이터로 주거 문제를 들여다보는, ‘공익을 위한 중개사’라는 의미를 담아 이번 2기 팀의 이름을 “공익중개사”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 대학동 등기부등본, 왜 시작했을까? 청년주거 문제라고 하면 그동안 언론에서 보도된 전세사기 피해나 지옥고 사례를 떠올리실 수도 있을 텐데요. “공익중개사” 팀은 이 문제를 파고들 방법으로, 건물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등기부등본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등기부등본의 데이터 작업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번 실험실 활동에 함께한 ‘민달팽이유니온’이 대학동 건물 2,136채의 등기부등본을 이미 가지고 있었던 덕분이었습니다. 지난해 관악동작녹색당과 함께 ‘그 많던 대학동의 월세는 누가 다 먹었을까?’라는 주제로 등기부등본 발급비용을 후원받아 등본떼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던 것...

발행일 2024.01.25.

데이터 캠페인 2기 : 아동/청소년 학대 이슈

 프로젝트 개요  I  종료된 프로젝트 [프로젝트명] 데이터 캠페인 : 데이터를 모아 만드는 변화! - 아동/청소년 학대 [프로젝트 유형] 데이터, 시민팩트체크 [기간] 2023년 11월 8일~11월 22일(총 3회차) [주제] 아동/청소년 학대 [활동 방식] 정보 수집 및 원본 데이터 확인, 데이터 활용 콘텐츠 작성 [참여 멤버] 트리, 바다, 나기, 신뢰수집가, 예린, 혜리   프로젝트 요약 “검증된 데이터를 더 많이 모아 볼 수는 없을까?” “우리가 함께 모은 데이터로 변화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데이터 캠페인’은 하나의 이슈에 대한 데이터를 함께 수집하고, 기록하는 활동입니다. 우리가 직접 기록한 데이터는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페이지에 모아 더 널리 퍼뜨립니다. 📌 활동방법 총 3번의 모임을 진행합니다. 함께 모여서 데이터를 확인해요! 데이터 확인이 필요한 정보를 드래그와 클릭 한 번으로 제보할 수 있는 구글 크롬 확장프로그램 ‘물음표’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를 모읍니다. 우리가 모은 정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직접 찾아 기록합니다. 기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작성하는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시도합니다.       *물음표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텍스트를 스크롤해서 ‘물음표’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아카이빙되는 도구입니다(자세히 보기). 📌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1회차 - 온라인 I 내가 던지는 물음표 : 정보 찾기 I 11월 8일(수) 19:30 ~ 21:00 2회차 - 온라인 I 내가 만나는 느낌표 : 데이터 검증하기 I  11월 15일(수) 19:30 ~ 21:00 3회차 - 온라인 I 우리들의 온점 : 캠페인 마무리하기 I 11월 22일(수) 19:30 ~ 21:00 활동 후기 [231108] 1회차 모임 : 내가 던지는 물음표 : 정보 찾기 [231115] 2회차 모임 : 내가 만나는 느낌표 : 데이터 검증...

발행일 2024.01.25.

[🎤로컬, 질문을 합니다] 2. 과소비되는 로컬, 진짜 로컬이 뭐야? - 2부

지역 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사람들_김윤영, 금가현, 최지영, 이정인   🔖 1부에서 연구자, 연천군 지역주민 당사자이자 마을 활동가 그리고 서울 지역활동가인 네 사람을 만나 이들이 고민했던 로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에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이 여행지로 유명했던 기억이 나요.    김윤영 리빙랩의 원칙은 다 같이 모여서 얘기해보자는 거에요. 주민, 공공, 기억이 함께 참여해서 뭔가를 만들어 보는 게 핵심인데요. 이게 4개의 P가 모델인데, 피플(People), 파트너십(Partnership), 퍼플릭(Public), 프라이빗(Private)이에요. 유럽에서는 농촌리빙랩이 잘 형성되어 있는데, 연천에서 있었던 좋은 예시가 말씀하신 댑싸리 공원 같아요. 저희가 제안하는 리빙랩과 같은 형태의 결과물은, 돌아다녀 보면 주민자치회 활동도 열심히 하시고, 댑싸리 공원 역시 공무원이 아이디어를 내고 주민분들이 정말 노동 집약적으로 참여해서 만들어낸 공간이거든요.    금가현 백화부터 연천까지해서 임진강 습지에 외래종이 많습니다. 돼지풀, 요즘은 가시박덩굴이라고 그런 외래풀이 있는데 그런 외래풀을 잡아야 하니까 돼지감자도 심고 이거저거 해도 잘 안 되니까, 그럼 우리 여기에 꽃을 심어서 공원으로 가꿔보자 한 것이 시작이었지요. 댑싸리 공원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이 사회적경제 그쪽에 있던 분이라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해보자 해서 시작했다고 들었어요. 주민들이 매달려서 자기 트랙터 가져가서 봉사하고 밭 갈아주고 했어요. 그런데 꽃은 모종이 너무 비싸고, 관리하기가 어려운데 댑싸리는 저렴하기도 하고 심으면 오래 가거든요. 그래서 온 주민이 다 매달려서 댑싸리를 심고 가꿔서 그렇게 공원으로 성공 시킨거죠. 연천에 좋은 곳이 참 많아요. 지금은 벌써 두루미가 왔어요. 우리 밭에 가면 지금도 한 100마리가 와 있어요. 아침에 주민들은 농사 지으려면 출입증이 있으니까 우리만 가서 두루미도 보고 그러는 거죠. 참 아름다워요. 댑싸리 공원 뿐 아니...

발행일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