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기가 참 힘든 요즘, 사람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잘 보장받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 가장 기본적인 우리의 권리, 기본권 아닐까요. 기본권을 재정의하고 탐색하고 공론화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함께 포기하지 말고 꿋꿋하게 잘 살아 보자라는 이야기를 꿋꿋하게 나누어 보려 합니다.
*N꿋세대 : N포세대에 빗대어 포기하지 말고, 꿋꿋하게 잘 살아 보자는 의미를 담은 명칭.
그 첫 번째 ‘꿋꿋 프로젝트’의 주제는 주거권입니다. 몇 년 동안 높아진 집값 상승으로 아무리 일을 해도 내 집을 가질 수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간신히 얻은 집이 전세 사기로 인해 눈앞에서 사라지는 사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거권은 기본권임에도 보장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더 심각해지는 전세 사기와 집값 상승, 분양가 폭등 등을 보며 불안과 절망을 느끼는 상황에서 더 이상 주거 문제를 가만둘 수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빠띠는 꿋꿋 프로젝트를 통해 N꿋세대와 함께 집값 상승, 전세 사기 등 주거권과 관련한 문제에 주목하고 주거권을 다시 살펴보려 합니다. 집다운 집은 무엇인지, 보장받지 못한 주거로 인해 포기했던 경험 등 주거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고 일상의 주거권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려 합니다.
온라인에서 함께 한 시민
오프라인에 모인 시민
주거에 대한 목소리
*캠페인즈 참여, 데모스X제안 수
함께 만든 결과물
*캠페인즈 캠페인&토론, 결과 콘텐츠 수
주거와 관련한 수많은 뉴스를 접하며 “우리는 더 나은 집에서 살 수 없을까?”, “더 나은 집이란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지금 세대의 고민을 시민 제안 워크숍을 통해 나누었습니다.
캠페인즈의 캠페인/투표/토론을 통해 들리지 않던 목소리를 들리게 했습니다. ➀함께 글 쓸 시민 모집 ➁당사자 단체의 캠페인 지원 ➂전문가, 활동가의 기고 ➃이야기 모임을 통한 확산 과정을 공개합니다.
이런저런 현실적인 이유로 살지 못했던 ‘집다운 집’ 굿굿(good-good)한 집을 위해 꿋꿋하게 지키고 싶은건 무엇일까요?
105명의 시민이 대답한
'내가 생각하는 좋은 집'을 공개합니다.
월세 내려고 알바하다 보면 집에 있을 새가 없네
강서구일개미
임대주택에는 왜 아무것도 없어?
집떠나고생
나도 집들이에 친구 4명 이상 초대하고 싶어
행복한엥뿌삐
선청약 후결혼 이게 맞아?
어리둥절쓰
겨울에 결로 곰팡이 안 생기는 집에 살고싶어
세균맨
냉장고는 원래 내 키보다 커야 한다
배달앱큰손
더 넓은 집에 가고 싶어
테트리스고인물
벽에 손 안 부딪히고 홈트 하고 싶어
은평구불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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