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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월의 만남
<교육이라는 유난한 도전>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특히 '교육'은 '유난한 도전'이라고 불릴 만큼 복잡하고도 어려운 문제의 영역이다. 모두 하나같이 공감이라도 되었는지 '교육의 유난한 도전'이라는 제목 아래 평일 저녁시간을 내어 모이게 되었다. 나는 호스트였던 트리님의 제안으로 나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교육을 향한 유난했던 도전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덕분에 그동안의 여정을 톺아볼 수 있었다. <교육이라는 유난한 도전> 3월 모임의 현장 사실 나는 최근 2년간 교육과 관련된 일을 그만두고 나다움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였다. 8년 정도 대한민국의 교육 문제해결을 위해 청소년 공간,교육,라이프스타일 등을 건강하게 바꾸는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다가 현재는 여행을 다니며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었다.그래서 교육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고민이 들었었다. 하지만 빠띠의 시티즌패스 멤버십분들의 소개를 찬찬히 들여다보니, 꼭 교육업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이 모여계신 플랫폼이였기에 고민은 뒤로할 수 있었다. 요즘 저출산 관련해서 사교육비,교육 등에 대한 뉴스가 연일 쏟아지고 있던 와중,진짜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환기가 절실했던 참이기도 했다.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교육 문제에 대한 공감과 시도했던 유난한 도전들 등에 대해 마음 놓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누가' 이 모임에 오실지 제일 기대했던 것 같다. <교육이라는 유난한 도전> 3월 모임 아이스브레이크 짧게나마 모인 분들의 자기소개를 나누게 되었다. 대학생,대안학교 선생님,청소년지도사,사회공헌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계신 분들과 만날 수 있었다. 교육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영리/영리/학교 등 넘나들며 생태계가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작은 가설이 있었는데, 이 자리가 품었던 가설의 모형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너무 반가웠다. 그렇게 짧은 아이스브레이킹을 마치고, 나와 트리님의 '유난한 도전'의 여정을 소개...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