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거버넌스 운영하기
작은도서관 거버넌스 운영이란 작은도서관과 관련된 문제 해결, 정책 이슈의 논의 등을 위해 작은 도서관 운영자, 지역 주민, 관련 공무원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모여 협력하고 소통하여 운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민주적 소통, 민주적 의사결정, 아카이빙, 디지털 민주주의 플랫폼에 기반한 소통 채널 마련을 그 내용으로 합니다. 작은도서관 거버넌스 구성원이 모두 모였나요? 그런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가요? 즐겁고 효과적으로 거버넌스를 운영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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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채널 개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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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소통 채널을 선택합니다(대면 미팅, 커뮤니티 플랫폼, 채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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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와 의사결정 과정의 기록을 위하여, 그리고 거버넌스 운영진은 아니지만 작은도서관 문제에 관심을 갖거나 참여하고 싶어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온라인 공간의 소통 채널을 개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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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공간, 공론장 또는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위해 의견을 모으고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 등 거버넌스 활동과 목적에 따라 그에 적합한 채널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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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고 공유하기(아카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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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협업을 위한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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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장/ 의사결정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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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정에서 동시에 기록하고,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제안을 올리고, 투표로 함께 의사결정하는 공간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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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띠 믹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빠띠 믹스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공론장 플랫폼입니다. 소식, 제안, 투표, 모임 게시판과 댓글, 대댓글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확인하고, 특정 의제에 대해 지속적인 토론과 숙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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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워크숍에서 의사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참여자들이 의사결정과정을 확인하며 토론, 미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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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띠 믹스 _ 작은도서관 거버넌스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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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띠 타운홀-우선순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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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편집 문서/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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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형태의 결과물을 공동으로 만들 때 초안을 작성한 후 함께 수정하면면서 최종안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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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 회의 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토론에 필요한 정보, 의견을 함께 모아나갈 수도 있습니다. 토론 참여자들이 사전에 미리 정보를 보거나, 자신이 아는 정보 또는 의견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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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독스, 빠띠 카누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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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독스(docs)를 이용한 회의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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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띠 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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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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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긴급하거나 간단한 의제에 대해 쉽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의사결정한 내용이 쉽게 휘발될 수 있습니다. 정보 기록이나 공유를 위해 사용하기 어렵고, 정보가 모두에게 공유되지 않거나 특정인물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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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슬랙, 텔레그램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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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미팅/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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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가 복잡하거나 심도있는 토론 또는 투표가 필요할 경우 실시간 비대면 미팅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들의 비언어적인 뉘앙스, 감정까지 고려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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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구글미트, 행아웃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